인천 동구는 내년 3월 개장을 앞둔 송현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다양한 퓨전 음식과 길거리 음식 등 먹거리 업종과 수공예품 등 판매업종을 대상으로 30명(팀)을 모집(포스터)한다. 나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청년 창업희망자, 결혼이민자, 야시장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 먹거리·수공예품 등 판매업종
청년 창업희망자 등 우대 30팀 모집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에서 확인하거나 송현시장 상인회(032-773-2368),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6384)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송현시장 야시장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들여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야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