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미추홀구약사회와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약사회는 협약에 따라 구가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참여자 우선 채용 ▲교육자료 제공·현장 실습 협조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내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경력단절여성 대상 전문교육 협약
미추홀구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약국 전산과 행정 업무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지역 약국과 구인·취업 연계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약국에서는 약국 행정 업무에 최적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일자리 조성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적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