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16일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무증상 확진됐다.
지난 10일 3차 백신접종을 마친 정 군수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열흘간 재택치료에 들어간다.
이날 정 군수는 SNS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12월 들어 정기적인 선제적 PCR 검사를 병행하며 군정 일정을 진행하던 중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예정된 일정을 진행할 수 없게 된 점 깊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만큼 회복기간 동안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대면 업무를 활용해 군정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군수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다행히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열흘간의 재택치료를 통해 회복 후 26일 정오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