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민의힘 시장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산희망연구소'를 연 이재철 전 고양부시장은 연구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오산시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6년간 행정가로서 고양부시장, 성남부시장 등을 역임한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장은 개소식에서 "오산 외삼미동이 나의 고향"이라며 "이제부터는 오산희망연구소장으로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9월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한 이 소장은 청바지에 배낭을 맨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며 오산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구상했다. 그는 "가장 자신있는 것은 기획과 예산 분야로, 3개 시의 부시장으로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며 "맞춤형 자립도시로서의 오산의 미래를 그릴 것"을 다짐했다.
오산발전포럼을 이끄는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위원장은 오산시의 교통, 도시발전, 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시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있다. 최근 세교지역 당원들과 만나 오산 원동에서 누읍동 임대 아파트지구까지, 오산을 가로지르는 '오산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건설 사업을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세교2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사람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차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범시민 교통대책 토론회(가칭)'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체육공원을 재구성 하고, 오산천을 자연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밝혔다.
김명철 오산시의원은 지난 7월 오산미래공간포럼 발족하고 오산의 교통, 도시 개발 등 기발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오산시는 교육과 복지예산이 절반을 넘는다"며 "앞으로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균형을 맞춰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청년들과의 야외 난상토론, 교통 및 도시 문제에 관한 포럼 개최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6일 '오산희망연구소'를 연 이재철 전 고양부시장은 연구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오산시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6년간 행정가로서 고양부시장, 성남부시장 등을 역임한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장은 개소식에서 "오산 외삼미동이 나의 고향"이라며 "이제부터는 오산희망연구소장으로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9월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한 이 소장은 청바지에 배낭을 맨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며 오산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구상했다. 그는 "가장 자신있는 것은 기획과 예산 분야로, 3개 시의 부시장으로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며 "맞춤형 자립도시로서의 오산의 미래를 그릴 것"을 다짐했다.
오산발전포럼을 이끄는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위원장은 오산시의 교통, 도시발전, 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시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있다. 최근 세교지역 당원들과 만나 오산 원동에서 누읍동 임대 아파트지구까지, 오산을 가로지르는 '오산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건설 사업을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세교2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사람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차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범시민 교통대책 토론회(가칭)'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체육공원을 재구성 하고, 오산천을 자연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밝혔다.
김명철 오산시의원은 지난 7월 오산미래공간포럼 발족하고 오산의 교통, 도시 개발 등 기발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오산시는 교육과 복지예산이 절반을 넘는다"며 "앞으로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균형을 맞춰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청년들과의 야외 난상토론, 교통 및 도시 문제에 관한 포럼 개최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산/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