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다수결의 횡포로 47만 의정부 시민의 염원을 무너뜨렸다"고 전날 8호선 연장선 사전타당성검토용역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12월21일자 8면 보도=지하철 8호선 연장 용역비 3억 '삭감'… 의정부시의회, 내년도 예산 통과시켜)들을 비판했다.
김연균·안지찬·이계옥·정선희·최정희 의원은 21일 의정부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서 빠진 연구용역 예산 3억원은 8호선 연장을 위한 정책적 의지의 마중물이자, 시의 미래가 걸린 긴급하고 중요한 예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에 부결시킨 예산은 내년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하면 된다고 하지만 2개월의 차이는 크다"면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근거가 시급한 상황에서 예산 문제로 적기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8호선 연장 연구용역예산 부결… 의정부시의회 민주당, 국힘 비판
입력 2021-12-21 20:51
수정 2021-1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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