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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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최종승인…‘캠프잭슨’ 개발 탄력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일부변경(안)을 4월1일부터 한 달간 공고에 들어간다. 변경안에는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부지 등 시가화 예정용지 0.297㎢가 반영됐다. 또 지난해 11월 수립된 ‘2035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 내용도 추가로 포함됐다. 지난 2021년 11월 도시기본계획 수립 당시 설정된 목표연도와 인구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변경안과 관련,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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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미양행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27일 (주)한미양행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발주기업과 협약을 맺고 수주기업에 지원해주는 정책자금이다.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생산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진공은 발주서를 기초로 단기자금 방식으로 발주기업과 수주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계약을 수주한 중소기업에는 생산단계부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자금은 발주금액의 80%까지 지원된다. 중진공과 한미양행은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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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 주변 비즈니스복합단지(UBC) 개발 ‘속도’ 지면기사
역 근린공원, 정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30만㎡ 부지 광역환승센터·호텔등 조성 관련 계획수립 용역비 최근 시의회 통과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도 종합적 검토 의정부역 주변을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이른바 ‘의정부역세권 비즈니스 콤플렉스(UBC) 사업’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조만간 계획수립에 들어가는 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UBC 사업은 지난해 7월 의정부역 근린공원이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나온 개발 구상안이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 건축규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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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료… 의정부시 ‘동계스포츠 도시로’
의정부시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5G팀은 4위로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줬고, 의정부시는 전 세계에게 ‘빙상 도시’로 이름을 알린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신동호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감독과 김은지(스킵·주장), 설예은, 설예지 선수가 참석했다. 직접 브리핑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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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치매치료 신약 ‘레켐비’ 첫 처방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치매 진행을 늦추는 신약 ‘레켐비’ 처방을 시작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신경과 김형지 교수팀이 지난 19일 알츠하이머병 초기 진단을 받은 50대 여성 환자에게 레켐비 1차 투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기억력 저하 증상이 진행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단계에 들어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제인 레켐비 사용을 위한 상담과 함께 6개월 이상 검사 후 치료제를 투여했다. 의료진은 해당 환자에게 2주 간격으로 총 18개월간 치료제를 투여할 계획이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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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 기획재정부 민자사업 심의 통과 지면기사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의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친환경 처리공정을 도입, 환경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전처리시설 지하화 및 집약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생활환경을 한층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하수처리시설 상부공간에 산책로와 정원형 녹지, 휴게공간,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테마공간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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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고용지청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인가 지면기사
40개社 참여·수혜 501명·최대 32억 제1호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이 인가돼 도에서는 처음으로 양주시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기금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법인 설립이 인가됐다고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기업 단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한계를 극복하고, 원·하청 상생 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2016년 도입됐다. 앞서 지난 2월13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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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제1호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 인가… 양주시 노동자 대상
중소기업 노동자들과 대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수준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1호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이 인가돼 도에서는 처음으로 양주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0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법인 설립이 인가됐다고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기업 단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한계를 극복하고, 원·하청 상생 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2016년 도입됐다. 앞서 지난 2월13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와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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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콤 에어레이-미니 ‘KIMES 2025’서도 주목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휴대용 엑스레이기가 올해 미국 ‘CES 2025’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CES 2025에서 중소기업 제품으로선 이례적으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동시 수상한 포스콤의 휴대용 엑스레이기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KIMES 2025’에 선을 보였다. 이 엑스레이기는 소형 디지털 카메라 크기에 무게가 겨우 2.9㎏에 불과하지만, 첨단 레이저 거리 센서, 인공지능(AI) 노이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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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원 인문강좌 ‘걸음마’ 공공역사 콘테츠로 주목 지면기사
해설사와 곳곳 누비며 향토사 배워 다양한 연령 참여 4년째 운영 ‘인기’ 오는 10월 말까지 격주 토요일 진행 인문학을 통해 도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향토사 강좌가 의정부에서 인기를 얻으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문화원은 최근 ‘현장형 도시 역사인문학 걸음마’라는 인문강좌를 개설했다. 걸음마는 ‘걸으면서 음미하는 마을 이야기’를 줄인 말이다. 이 강좌는 도심 곳곳을 누비며 그 속에 숨은 역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역사 공부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2022년 처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