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지난 22일 이전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소재 사무실에서 '2021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실현에 앞장선 후원기관 및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 의원, 김경희 의원,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박노일 후원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11기 협회장 취임식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김기호 협회장과 경기지장협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도지제장애인대회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 표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 등 26명의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의원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우수 지회에는 지역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실현에 앞장선 남양시지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지회는 의왕시지회와 하남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