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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된 수원시 권선구의 한 노래방 점주의 사인은 '내적 요인'라는 소견이 나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A씨의 사인은 내적 요인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2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시 권선구의 한 노래방에서 발견됐다.

"노래방에 쓰러진 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A씨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소방 공동 대응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다만 A씨 주변인들은 여전히 이번 사건이 살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