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4시간 시민들의 민원을 응대하는 인천시 '120 미추홀콜센터'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밤 미추홀콜센터 상담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 상담사 근무지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20 미추홀콜센터 제1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다른 상담사 등 전체 직원 60여 명이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민원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남동구 남촌동 제2콜센터를 비상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제2콜센터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민원 응대는 하지 않고 전화번호 안내와 연결만 수행한다. 주말·휴일·야간에는 제2콜센터 대신 각 기관 당직실에서 민원 전화를 받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운영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밤 미추홀콜센터 상담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 상담사 근무지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20 미추홀콜센터 제1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다른 상담사 등 전체 직원 60여 명이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민원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남동구 남촌동 제2콜센터를 비상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제2콜센터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민원 응대는 하지 않고 전화번호 안내와 연결만 수행한다. 주말·휴일·야간에는 제2콜센터 대신 각 기관 당직실에서 민원 전화를 받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운영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