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9시32분께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A씨가 숨졌다.
A씨는 소방대원들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진입해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소방서는 대원 40여명과 장비차량 18대를 투입해 오후 10시2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타는 냄새를 맡고 나와보니 연기가 보였다"는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