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28일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마련된 '태양수소충전소'는 하루(12시간 운영 기준)에 승용차는 91대, 버스는 14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를 마무리한 태양수소충전소엔 안전 업무를 담당할 안전관리자가 상주하게 된다.

인천 지역 수소충전소는 태양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총 5개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에선 남동구 고잔동 H인천수소충전소, 인천 중구 신흥동 인천그린수소충전소, 인천국제공항 T1과 T2 수소충전소 등 4개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인천지역 수소 차량은 지난 11월 기준 926대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