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7호선 연장구간 공사현장에서 굴착 작업 중 흙더미가 무너져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25분께 양주시 7호선 연장구간 공사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굴착 작업 중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렸다.

A씨는 사고 후 의정부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