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이천정수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정수장은 1996년부터 사용해오던 여과지 하부집수장치를 개량해 여층심도 증가, 역세척 방법 개선, 하부집수장치 공극감소를 통한 여과성능 개선과 정수장 운영 효율화를 이루었으며, 여과지 노후밸브 교체 및 제어시스템 교체로 정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포함 총 60억원이 투자됐다.
또한 정수지 및 배수지 도장공사와 정수지 도류벽 설치공사를 통해 수돗물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 아리산배수지 재염소 투입설비 설치 추진 등 소독약 냄새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