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 연말맞이 지역사회 기부 이어가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지난 23일 강화도에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했다. 왼쪽부터 강화도우리마을 이대성 원장신부, 김성수 주교,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 2021.12.23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지난 23일 강화도에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을 방문해 기부금을 건넸다.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앞서 22일에는 인하공전 직원노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학산나눔재단에 50만원을 기부했다. 인하공전은 30일에는 오병이어 무료급식소에 500만원 상당의 김치와 떡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함께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하공전의 기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