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가평군 공약사업인 잣고을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이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29일 가평잣고을시장 경제타운 광장에서 김성기 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창근 잣고을시장 상인회장, 각급 기관 단체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경제타운 개점식을 가졌다.
연면적 5436㎡ 지하1·지상3층 규모
22개 점포 입주… 창업공간 등 갖춰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에는 국비 24억원, 특교세 4억원, 도비 47억여원, 군비 62억여원 등 총 137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점한 창업경제타운은 연면적 5천4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매점, 휴게·일반 음식점, 키즈라이브러리, 카페, 노브랜드, 상인회 사무실, 공방, 창업공간,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2개 점포가 입점했다.
김성기 군수는 개점식에서 "잣고을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된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은 군과 잣고을시장 상인들이 뜻을 모아 정부지원사업을 유치했다"며 "소매점·음식점·공방 등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 및 젊은 층의 시장 유입으로 지역 경제의 심장이 되고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