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가 'i-BEST'를 올해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i-BEST는 상호협력경영(Incheon & mutual cooperation), 전문전략경영(Business strategy & Expert capacity), 미래환경경영(Eco-friendly & smart future),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 respect human rights), 투명윤리경영(Transparent ethics managem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iH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이번 경영 전략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호협력·전략 경영 등 비전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사업 추진도


iH는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 등의 참여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또 사람·자연·미래가 함께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건설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건전화 기반과 경영관리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iH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를 뿌리내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로 시민의 행복과 삶을 최우선시하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 리더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임직원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가능한 최고의 근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