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월부터 휴관해온 '서구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지난 7일 다시 개관했다.

정서진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선착장 앞(정서진1로 41)에 있는 홍보관은 골프화, 일회용 마스크, 미용비누, 가공식품 등 서구지역 소재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우수제품을 전시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 문을 열었다"며 "홍보관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방문하는 주민들이 서구 기업과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창구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구는 다음달부터 제품판로와 홍보 창구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관 입점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032-560-44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