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이달 11일부터 3주 동안 지역 내 대형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대한 소방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경기 평택에서 발생한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지역의 대형 물류창고 공사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취급과 저장시설 안전관리 여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안전관리 업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물류창고는 구조적인 특성상 채광, 환기, 통풍, 출입 시설 등이 적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외장재를 사용해 화재에 취약하다.
허석곤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점검으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겠다"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대형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예방… 인천소방본부, 3주간 특별 점검
입력 2022-01-10 21:03
수정 2022-01-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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