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현판식
오는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경기북부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북부경찰청은 1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앞으로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적극적인 선거범죄 제보를 당부하면서 신고·제보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북부경찰청과 관내 경찰서 13곳에서 지난 8일 개소했으며 총 14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11일 오전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가운데)과 주요 간부들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서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는 모습. 2022.1.11 /경기북부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