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fsfsd.jpg
/경인일보DB

금요일인 14일 수도권은 최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된다.

대기도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은 14일 아침기온이 경기 북부와 동부는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수도권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추위가 지속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여주,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남양주, 구리, 의정부, 고양, 김포, 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등 경기내륙과 인천 강화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추위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평년 수준인 1~3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는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군포, 성남, 오산 등 경기 남부 지역과 서울엔 건조주의보도 발효돼 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인 토요일 오후부터는 눈·비가 예상된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15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눈·비가 내려 1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14일 최저기온은 수원·서울 영하 11도 등 영하 18도~ 영하 9도, 최고기온은 영하 1도~ 영상 1도로 예상된다.

15일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영하 4도, 최고기온은 1~6도 분포를 보이겠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