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박남수)가 안전운전인증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안전운전인증제는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 감소 및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및 운전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안전운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도입 첫해 95.2점으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안전운전인증제 획득으로 향후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감소, 차량 보험료 할인을 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박남수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지원센터의 안전 관리 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안전하게 보장하고 지방공기업으로 사회적 안전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