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문화 아카데미 시민로스쿨 총동문회(총회장·김시천)가 최근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동문회 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인원 제한, 소독, 백신 접종 및 PCR(유전자증폭)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취임식에 앞서 관내 5명의 초·중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문승관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 축하공연에서는 아카펠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법문화 아카데미는 다음 달 말 22기 신입회원을 모집하며 강의는 16주로, 수원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강의는 법의 이념, 생활법률, 민법, 형사법, 세법, 시민 모의법정, 구치소 방문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김시천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우들의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항상 즐거운 법문화 아카데미를 만들겠다"며 "신입회원 모집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딱딱하게 느껴졌던 법을 보다 친숙하고 쉬운 법 관련 지식을 공유, 수원시를 대표하는 법문화 아카데미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