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겨울에 뭐하니'를 주제로 에피스쿨, 에피스 데이 등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입사 4~5년 차 직원 40여 명이 멘토가 돼 직무를 소개하고 필요 역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에피스 데이는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는 온라인 행사다.

에피스쿨은 17일부터, 에피스 데이는 28일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현장 중심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해 취업 준비생들이 업계와 회사를 잘 이해하고, 한국 바이오 제약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