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월동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에 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사업비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병수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더 늘어난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동모금회가 기획한 것으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코로나19와 취약환경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월동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으로 촘촘한 인천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상범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