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기도 문화콘텐츠 기업의 지원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신보는 19일 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의 공동 목표를 위해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 상생·발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지원방안 마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 활동 활성화 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포괄·유기적 업무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산업 성공적 모델될 것"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도내 24개 시·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자금확보가 어렵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이 있는 영세 콘텐츠기업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총 372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G-콘텐츠'가 K-컬처(Culture)를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