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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 전시회를 갖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경인일보DB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자서전 '운명같은 나의 도시 성남(귀를 열어 마음을 얻은 윤창근의 성남사랑 이야기)' 출판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연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 야탑동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 제3전시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가와의 기념촬영, 사인회 및 발달장애인과 함께 컬래버 형식으로 만든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윤창근 의장은 자서전에 가족에 관한 흑역사까지 드러나도록 자신의 인생 원단을 그대로 실었다. 1부 '의정의 달인'에서는 16년째 시의원이라는 공인으로 살아오면서 해 온 생각과 느낌을 에세이 형식으로 펼쳐놓는다. 2부 '성남의 아들'에서는 성남 50년이 만든 윤창근의 60년 인생 스토리를 생애보 작가와 인터뷰 형식으로 구술하고 정리했다. 3부 '사람부자'에는 주변 사람들의 눈에 비친 윤창근의 모습을 담았다.

5선의 윤창근 의장은 행정기획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쳐 제8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도 맡아 다양하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의회 후원한 '2021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소비자우수의회 부문 대상'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