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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25일 부터 450여명의 임산부에게 연 48만원의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 사진은 농산물 꾸러미 이미지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시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활성화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오는 25일 부터 임산부 450명에게 최대 연간 48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이천 시민이고 2021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면 신청대상이다.

다태아를 임신 출산한 경우도 동일하게 지원받을수있다.

지정된 쇼핑몰을 이용 유기 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유기 축산,수산물,무농약 원료가공식품,무항생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20%만 결제 하면 된다.

월 4회 연16회이내 회당 3만원이상 10만원이하에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3가지중 자유롭게 필요한 품목을 선택해 가상의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된다.

또한 임산부 과일꾸러미, 채소, 기력보충세트, 흑임자 죽만들기, 몸보신 삼계탕 만들기 세트 등 완성형 꾸러미를 가격과 품목을 고려해 선택할 수도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임산부를 위해 일상의 회복을 돕고 지역 농축산물의 건전한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함께 할수있는 사업으로 모든 임산부들이 신청, 모든 시민이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함께 동행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임산부 농산물꾸러미 관련 사업문의는 이천 농업 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