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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포일 어울림센터에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2.1.23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의왕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신성장 거점도시 성장을 골자로 한 비전 공약 발표에 나섰다.

이 후보는 23일 의왕시 포일 어울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6가지 공약을 약속드린다"며 개발에서 소외돼 온 의왕 지역의 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이 후보의 의왕 지역 맞춤형 6대 공약은 ▲GTX-C 의왕역 정차를 통한 교통 중심지로의 발전 ▲문화공연장 갖춘 시민회관 건립 지원 ▲예비군 훈련장과 군부대 이전 추진, 시민문화시설·공공체육시설 확충 지원 ▲의왕ICD 1·2터미널의 통합 및 복합 산업단지 조성 지원 ▲'의왕ICD-영동고속도로' 연결 진출입로 개설 ▲'의왕~과천' 연결도로 개설 등이다.

그는 "의왕역 주변의 신규 택지 개발의 광역교통대책과 연계해 의왕역 GTX 정차가 최종 확정,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도 내 시민회관이 없는 유일한 지자체인 만큼, 회관건립의 적극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이룬데 이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왕을 단절시키고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과 군부대 이전을 추진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삶의 질 개선을 이루겠다"고 제안했다.

수도권 내 최대 물류터미널인 의왕ICD(Inland Container Depot)에 대한 지원책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1·2 터미널을 통합해 현대화를 이루고 잔여부지를 의왕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복합 산업단지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컨테이너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램프 신설을 이뤄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덕원역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등 개발 행위에 의해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의왕 포일지구와 과천을 잇는 도로 개설 지원으로 시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복안도 제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