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시설이 부족한 파주 상지석동·야당동 일원의 다가구 밀집 지역 내에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파주시는 운정3동 출장 민원실 옆 공공청사 부지 내 청소년 등을 위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오는 5월 준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5억6천만원을 들여 어린이놀이터와 풋살장에 조성되는 이 청소년복합문화센터(173㎡)는 모듈러 방식 2층짜리 규모로 플레이존, 미디어존, 동아리방과 청소년 창업공간, 홍보·전시공간, 야외 노천극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오는 3월 공사에 들어간다.

이미 조성된 어린이놀이터는 이전하지 않고 청소년시설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되며 풋살장은 향후 야당동 산19번지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재조성돼 주민에게 다양한 체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