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인천시청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시청은 28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김온아, 김선화 자매와 오예닮의 활약을 앞세워 33-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개막 첫 2경기에서 패한 이후 나머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인천시청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5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인천시청은 올해 일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3연승 중이었던 SK는 인천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1라운드를 3승4패로 마감했다.
김온아, 선화 자매는 인천시청 소속으로 나란히 실업 무대에 데뷔한 바 있다. SK로 이적도 함께 했던 자매는 지난해 김온아에 이어 올해 김선화까지 친정팀인 인천시청으로 복귀했다. 이날 인천시청의 승리에 두 선수가 앞장섰다.
김선화는 8개의 슈팅 중 7골을 성공(87.5%)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김온아도 슈팅 9개 중 7개를 성공 시켰다. 오예닮은 가장 많은 9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은 권한나와 유소정 쌍포를 앞세운 SK가 한 발씩 앞서 나갔다. 전반 6분 여를 남기고 12-12 동점을 만든 인천시청은 전반 종료 직전 오예닮의 연속골로 18-17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인천시청이 한 발 앞서 가며 SK가 이내 따라오는 형국이었다. 후반 21분께 28-28에서 이후 6분 동안 인천시청은 김온아와 김희진의 연속골로 32-28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인천시청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핸드볼팀에 심리훈련 및 팀 응집력 향상을 위한 훈련지원을 많이 했는데, 이러한 프론트의 지원과 관심이 리그 초반 탄탄한 경기력으로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인천시청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청은 28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김온아, 김선화 자매와 오예닮의 활약을 앞세워 33-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개막 첫 2경기에서 패한 이후 나머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인천시청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5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인천시청은 올해 일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3연승 중이었던 SK는 인천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1라운드를 3승4패로 마감했다.
김온아, 선화 자매는 인천시청 소속으로 나란히 실업 무대에 데뷔한 바 있다. SK로 이적도 함께 했던 자매는 지난해 김온아에 이어 올해 김선화까지 친정팀인 인천시청으로 복귀했다. 이날 인천시청의 승리에 두 선수가 앞장섰다.
김선화는 8개의 슈팅 중 7골을 성공(87.5%)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김온아도 슈팅 9개 중 7개를 성공 시켰다. 오예닮은 가장 많은 9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은 권한나와 유소정 쌍포를 앞세운 SK가 한 발씩 앞서 나갔다. 전반 6분 여를 남기고 12-12 동점을 만든 인천시청은 전반 종료 직전 오예닮의 연속골로 18-17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인천시청이 한 발 앞서 가며 SK가 이내 따라오는 형국이었다. 후반 21분께 28-28에서 이후 6분 동안 인천시청은 김온아와 김희진의 연속골로 32-28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인천시청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핸드볼팀에 심리훈련 및 팀 응집력 향상을 위한 훈련지원을 많이 했는데, 이러한 프론트의 지원과 관심이 리그 초반 탄탄한 경기력으로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인천시청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