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하고, 보충 식품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성장을 돕는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 임산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다. 동구 보건소에서 영양평가 후 빈혈,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부족 등 영양위험요인 중 1개 이상 해당할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상시 모집하며 동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32-770-5729)로 전화해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1년 동안 식사 섭취 관련 영양 상담과 교육을 받고,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지원받는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