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설 명절 특수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연휴 기간 풀렸던 상품권과 세뱃돈 등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해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에 나섰다.
먼저 홈플러스는 고객들의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국 점포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약 2주간 2천여 종에 이르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전 상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직수입 비스킷과 냉동 피자 3종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 음식에 물린 입맛을 살려줄 수 있도록 '맛맛맛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한 끼 식사로 거뜬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밥'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세뱃돈을 쓰려는 어린이 수요를 겨냥해 오는 9일까지는 '설맞이 완구대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바이트초이카, 바비 등 200여 종의 인기 캐릭터 완구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 명절 이후 집에서 올림픽을 관람하는 '집관족'을 겨냥해 오는 16일까지 프리미엄 TV와 간편 먹거리 중심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QLED TV와 LG 올레드 TV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고, 딸기 10여 종과 가정 간편식(HMR)을 20% 할인 판매한다.
유통가의 연중 대목으로 꼽히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 특수를 잡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기다리는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을 위해 센강, 베르사유 궁전, 지베르니 등 파리 명소들을 영상에 담아 롯데백화점 앱으로 공개한다. 프랑스 희곡 시라노 원작을 살린 뮤지컬 영화 시사회에 2천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라노는 17세기 프랑스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 외에도 자연주의로 유명한 권오진 스타 셰프의 비법이 담긴 정통 프렌치 가정식 레시피를 롯데백화점 앱에 공유하고, 프랑스 디저트와 식재료를 인천터미널점을 비롯한 전국 지점에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 팀장은 "매년 똑같은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행사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2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먼저 홈플러스는 고객들의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국 점포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약 2주간 2천여 종에 이르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전 상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직수입 비스킷과 냉동 피자 3종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 음식에 물린 입맛을 살려줄 수 있도록 '맛맛맛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한 끼 식사로 거뜬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밥'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세뱃돈을 쓰려는 어린이 수요를 겨냥해 오는 9일까지는 '설맞이 완구대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바이트초이카, 바비 등 200여 종의 인기 캐릭터 완구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 명절 이후 집에서 올림픽을 관람하는 '집관족'을 겨냥해 오는 16일까지 프리미엄 TV와 간편 먹거리 중심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QLED TV와 LG 올레드 TV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고, 딸기 10여 종과 가정 간편식(HMR)을 20% 할인 판매한다.
유통가의 연중 대목으로 꼽히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 특수를 잡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기다리는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을 위해 센강, 베르사유 궁전, 지베르니 등 파리 명소들을 영상에 담아 롯데백화점 앱으로 공개한다. 프랑스 희곡 시라노 원작을 살린 뮤지컬 영화 시사회에 2천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라노는 17세기 프랑스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 외에도 자연주의로 유명한 권오진 스타 셰프의 비법이 담긴 정통 프렌치 가정식 레시피를 롯데백화점 앱에 공유하고, 프랑스 디저트와 식재료를 인천터미널점을 비롯한 전국 지점에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 팀장은 "매년 똑같은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행사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2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