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역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푸를나이 JOB CON' 5기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를나이 JOB CON'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 예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대상은 다양한 예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공연 활동에 재능을 보유한 만 19~39세 지역 거주 청년 미취업자이다.

모집 분야는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 디자이너 등 콘텐츠 제작 관련 분야와 공연기획, 음향 엔지니어, 실용음악, 클래식 등 공연 관련 분야이다.

참가자는 올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주 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남동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오는 3월 28일 합격자(총 17명)를 발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구비서류를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문서24'를 통해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