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평택시와 협력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평택지역 중소기업 3곳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한다.

평택시와 경과원은 '2022년도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참가기업 3개사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 기자재 구입 비용과 인건비, 시제품 제작 비용,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에 필요한 비용, 시험 분석·제품 규격 인증 등을 위한 연구개발 비용 60%를 기업당 9천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시에 소재한 공장등록업체 중 2020년도 결산 재무제표나 2021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히든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