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한재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소프라노 박소영 등이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들은 영국을 주제로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표 아리아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노재천)은 7일 "'마티네 콘서트' 2022년 시즌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며 "8일부터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선사하며 클래식 입문자에서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관객층에 사랑받아왔다.
성남문화재단은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리즈를 이어오다 지난해부터 국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을 선보이고 있고 올해는 '영국으로부터'를 주제로 정해 영국의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조망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 마티네 콘서트 무대에는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과 국내를 대표하는 연주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헨리 퍼셀, 헨델 등 바로크 대가들을 필두로 엘가, 본 윌리엄스, 월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20세기 작품들과 합창음악, 캐롤 등 영국을 기반으로 발전한 매력적인 음악들을 선보인다"며 "일찍이 유럽 최고의 경제 대국이자 시민 사회가 발전한 나라답게 여러 나라 음악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독특한 영국 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논리 정연한 작품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며 "한층 깊이 있는 클래식 지식과 연주자로서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음악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3월 첫 공연은 지난해 16살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연소 입학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첼로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엘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두 번째 시리즈 공연에는 동양인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 자리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무대에 올린다.
7월 세 번째 공연에는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비올라 수석 자리에 오른 비올리스트 김세준이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8월 공연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마술피리'의 주역인 밤의 여왕으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프라노 박소영이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표 아리아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이병욱, 최수열, 정나라, 데이비드 이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끄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코리안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올해 '마티네 콘서트'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및 시즌권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영국을 주제로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표 아리아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노재천)은 7일 "'마티네 콘서트' 2022년 시즌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며 "8일부터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선사하며 클래식 입문자에서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관객층에 사랑받아왔다.
성남문화재단은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리즈를 이어오다 지난해부터 국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을 선보이고 있고 올해는 '영국으로부터'를 주제로 정해 영국의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조망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 마티네 콘서트 무대에는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과 국내를 대표하는 연주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헨리 퍼셀, 헨델 등 바로크 대가들을 필두로 엘가, 본 윌리엄스, 월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20세기 작품들과 합창음악, 캐롤 등 영국을 기반으로 발전한 매력적인 음악들을 선보인다"며 "일찍이 유럽 최고의 경제 대국이자 시민 사회가 발전한 나라답게 여러 나라 음악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독특한 영국 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논리 정연한 작품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며 "한층 깊이 있는 클래식 지식과 연주자로서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음악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3월 첫 공연은 지난해 16살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연소 입학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첼로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엘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두 번째 시리즈 공연에는 동양인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 자리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무대에 올린다.
7월 세 번째 공연에는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비올라 수석 자리에 오른 비올리스트 김세준이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8월 공연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마술피리'의 주역인 밤의 여왕으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프라노 박소영이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표 아리아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이병욱, 최수열, 정나라, 데이비드 이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끄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코리안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올해 '마티네 콘서트'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및 시즌권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