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축산농협 소속 직원이 7억원대 현금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돼 농협중앙회에서 내부 감사에 나섰다.
9일 A축협 등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화성의 한 유통센터 소속 직원 B씨(40대)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B씨는 정산과 채권 등 확보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3년여간 7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축협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B씨를 경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A축협 관계자는 "현재 감사실에서 B씨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 정확한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며 "B씨에게 인수인계를 받아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 중앙회에 제보한 뒤 감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9일 A축협 등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화성의 한 유통센터 소속 직원 B씨(40대)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B씨는 정산과 채권 등 확보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3년여간 7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축협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B씨를 경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A축협 관계자는 "현재 감사실에서 B씨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 정확한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며 "B씨에게 인수인계를 받아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 중앙회에 제보한 뒤 감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