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마는 중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는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 예정자인 조명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처럼 글을 남겼다.
"많은 출마예정자분들이 출판기념회를 하셔서 (코로나19로)어려운 시기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없이 선거 출마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확진자 증가세가 연일 가팔라지면서 출판기념회와 같은 집단행사를 취소하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신을 알리면서 지지력을 결집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극심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한 걸로 보인다.
"많은 출마예정자분들이 출판기념회를 하셔서 (코로나19로)어려운 시기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없이 선거 출마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확진자 증가세가 연일 가팔라지면서 출판기념회와 같은 집단행사를 취소하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신을 알리면서 지지력을 결집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극심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한 걸로 보인다.
조 의원은 애초부터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으려 한 건 아니다. "정치하는 엄마"로서 지난 12년 간 이어 온 의정 활동과 자신의 소견 등을 담은 자서전을 지난해 말 준비해 둔 상태였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수원에만 시장 후보가 10명을 훌쩍 넘는데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잇따라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보니 너무 부담감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 의원은 SNS 등을 통해 자신과 정책 제안 등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코로나19 여파 속 집단행사로 인한 부담감을 드리지 않는 선에서 SNS 등을 통해 최대한 정책 홍보와 소통 등에 나설 것"이라며 "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선(제 9~11대) 수원시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제11대 수원시의회에서 여성 최초로 의장(전반기)을 지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다만 조 의원은 SNS 등을 통해 자신과 정책 제안 등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코로나19 여파 속 집단행사로 인한 부담감을 드리지 않는 선에서 SNS 등을 통해 최대한 정책 홍보와 소통 등에 나설 것"이라며 "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선(제 9~11대) 수원시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제11대 수원시의회에서 여성 최초로 의장(전반기)을 지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