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혁신성장 선도기업을 방문하고 현장과 소통했다.

10일 오전 김 이사장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5G 무선통신장비 부품 제조기업 (주)이너트론을 방문해 연구소와 제조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이너트론 대표·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과 ESG 경영실천사례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제도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너트론은 5G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스웨덴 에릭슨 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100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구조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중진공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