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영 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장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손동영(56·사진)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기조협의회는 이날 김정욱 매일경제 이사 등 부회장 6명도 선임했다. 또 이사에 최병준 경향신문 전략기획실장 등 15명을, 감사에 송한수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을 각각 선출했다.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경영기획 발전 등을 위해 1997년 8월27일 창립됐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신문 콘텐츠가 사랑받도록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하고 최선의 대응책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