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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간된 '알기 쉬운 직업 안내서' 표지./하남시 제공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근로자 직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직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최근 발간된 '알기 쉬운 직업 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보호작업시설과 장애인 채용 카페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책에는 '회사 알아보기', '일할 때 알아야 하는 단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할 것', '하는 일', '일을 마무리하는 방법', '쉬는 시간에 하는 일', '주의사항' 등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와 사진으로 구성돼 담겼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은 "하남시의 장애인 보호작업시설과의 연대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안내서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의 실제적인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기 쉬운 직업 안내서'는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과 하남시 내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