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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가 17일 안성을 방문해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합동 유세를 통해 안성맞춤형 공약을 발표한다.

윤 후보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안성시 중앙로에 위치한 서인사거리에서 김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한 뒤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떨친 안성시장에서 민생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 유세에서 윤 후보는 안성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와 발맞춰 김 후보도 중앙정부와 함께 손잡고 실현시킬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절실하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안성시민들이 유세 현장에 함께해 힘을 모아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선거와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는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하며, 다음달 4일과 5일에는 사전투표, 9일에는 본 투표가 진행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