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청솔노인복지관과 밤밭노인복지관은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수원지역 홀몸 어르신 257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정월대보름 맞이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성북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월대보름(15일)에 먹을 수 있는 반찬 257명분과 인사카드를 정성껏 준비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수원성북교회는 2021년 1월부터 SK청솔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이민호 담임목사는 "2022년 빛이 되는 일상과 소금된 교회의 역할을 해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정성이 담긴 반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