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6일 5천800여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9만7천547명 대비 5천822명 증가한 10만3천3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부터 3천명대 이상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64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숨졌다.
재택치료자는 1만3천588명(일반관리군 1만386명, 집중관리군 3천202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78개 중 71개(가동률 18.8%)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733개 가운데 604개(가동률 34.9%)가 찼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54만8천326명(87%)이다. 2차는 251만9천988명(86.1%), 3차 접종은 169만5천158명(57.9%)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722명 증가한 2만7천963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9만443명으로, 역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2면(대선·오미크론 대유행… 정부 '여론 눈치보기' 방역대책 오락가락)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 신규 확진자 5822명… 전국 9만443명 '역대 최대'
입력 2022-02-16 21:42
수정 2022-02-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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