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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앞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천명대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8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3천~5천명대를 기록하다 17일(7천238명)부터 3일 연속 7천명대로 급증했다.

인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5천758명이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4천3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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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5명이 숨지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 수는 377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지역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전체 378개 중 가동률 83개(가동률 22%)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전체 1천733개 중 673개가 가동돼 가동률 38.8% 수준이다.

인천에선 255만297명(87.1%)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252만2천280명(86.1%)이 2차 접종을 마무리 한 상태다. 3차 접종자는 172만5천160명(58.9%)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