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관 주도를 벗어나 청년이 스스로 주체가 돼 자신들의 정책을 결정하게 될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오는 3월 출범한다.
성남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청년들만을 위한 협의체로 향후 청년 정책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 지역 청년 16명이 참여하는 추진단이 꾸려졌다. 추진단은 그동안 6번의 정기총회와 임시회 등을 열고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개념·범위·방향성 및 운영규정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해 11월 추진단 구성·규정 등 확정
100명 공모·4개 분과로 활동
추진단은 이를 토대로 지난달 24일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과 관련한 세부 규정을 확정하고 조만간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 뒤 3월 중에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은 청년정책 제안, 정책 협의 및 수용 절차 참여, 정책 모니터링, 청년의 소통과 능동적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분과 활동,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자율토론 및 의견제시 등으로 규정됐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기획·청년정책미디어·청년정책문화기획·청년정책소통 등 모두 4개의 분과를 두며, 위원 임기는 2년에 위원장은 청년정책소통 분과장이 맡은 것으로 정해졌다.
각 분과들은 청년정책기획의 경우 의제별 정책제안 및 기존정책 모니터링, 청년정책미디어는 청년 관련 분야 취재 및 홍보, 청년정책문화기획은 지역 내 문화 행사 기획, 청년정책소통은 지역 내 그리고 지역 간 소통 및 협력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발족한 이후에는 거버넌스 교육 및 워크숍, 분과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하고 올해 말에는 결과공유회를 개최하는 일정도 짜여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이 청년정책의 주체가 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협의체는 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되고, 이는 그들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청년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명 공모·4개 분과로 활동
추진단은 이를 토대로 지난달 24일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과 관련한 세부 규정을 확정하고 조만간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 뒤 3월 중에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은 청년정책 제안, 정책 협의 및 수용 절차 참여, 정책 모니터링, 청년의 소통과 능동적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분과 활동,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자율토론 및 의견제시 등으로 규정됐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기획·청년정책미디어·청년정책문화기획·청년정책소통 등 모두 4개의 분과를 두며, 위원 임기는 2년에 위원장은 청년정책소통 분과장이 맡은 것으로 정해졌다.
각 분과들은 청년정책기획의 경우 의제별 정책제안 및 기존정책 모니터링, 청년정책미디어는 청년 관련 분야 취재 및 홍보, 청년정책문화기획은 지역 내 문화 행사 기획, 청년정책소통은 지역 내 그리고 지역 간 소통 및 협력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발족한 이후에는 거버넌스 교육 및 워크숍, 분과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하고 올해 말에는 결과공유회를 개최하는 일정도 짜여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이 청년정책의 주체가 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협의체는 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되고, 이는 그들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청년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