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1일 오후 김포 합동유세를 펼치며 대선 세몰이를 했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 노상에서 진행된 유세전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포갑 박진호·김포을 홍철호 당협위원장, 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수백명이 사거리 모퉁이마다 운집해 윤석열 후보를 연호했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 노상에서 진행된 유세전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포갑 박진호·김포을 홍철호 당협위원장, 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수백명이 사거리 모퉁이마다 운집해 윤석열 후보를 연호했다.
김성원 도당위원장 도시철도 장기역 찾아 지지호소
지지자 등 수백명 사거리 모퉁이마다 윤석열 연호
홍철호 전 의원 "김포한강선 등 교통문제 해결 안돼"
전직 김포시장 3인도 힘 보태...청년에 연설 기회도
이날 김포 외에도 고양·파주 등 서북권 집중 유세에 나선 김성원 도당위원장은 "지난 5년간 민생경제가 망가지고 자유와 공정의 가치가 얼마나 무너졌느냐. 윤석열 후보는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될 것"이라면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지지자 등 수백명 사거리 모퉁이마다 윤석열 연호
홍철호 전 의원 "김포한강선 등 교통문제 해결 안돼"
전직 김포시장 3인도 힘 보태...청년에 연설 기회도
이보다 앞서 연단에 오른 박진호 당협위원장은 부동산값 폭등과 청년실업, 방역정책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문제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홍철호 당협위원장은 GTX-D(김포~하남), 김포한강선(서울5호선 연장), 일산대교 통행료 등이 명쾌히 해결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정권교체를 부르짖었다.

한편 김포 합동유세에는 최근 여론 상승세를 대변하듯 김포시의회 김인수 부의장과 홍원길·김종혁·한종우·유영숙 의원, 김동식·강경구·유영록 전 김포시장, 유영근 전 시의장, 김시용·이계원 전 도의원 등 지역당 선출직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또 유세 시작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먼저 연설 기회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도당위원장은 "위정자들이 대장동·LH 사태 등을 통해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사이 지역 인프라 구축은 지체됐고, 200만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서북권 경제는 날로 악화했다"며 "서북권 민생과 경제를 살릴 후보는 국민이 불러온 후보 윤석열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또 유세 시작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먼저 연설 기회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도당위원장은 "위정자들이 대장동·LH 사태 등을 통해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사이 지역 인프라 구축은 지체됐고, 200만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서북권 경제는 날로 악화했다"며 "서북권 민생과 경제를 살릴 후보는 국민이 불러온 후보 윤석열뿐"이라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