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소상공인 창업 및 노후 점포 환경개선 등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원액 최대 300만원에서 200만원 늘어난 최대 500만원을 지원,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억5천만원보다 3배 증가한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또 대상 업체를 지난해 87개에서 올해 13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업체당 최대 공급가액의 90%(자부담 10%)까지 지원하며 지원분야는 점포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 설치, 홍보·광고 지원, POS기기 설치, 컨설팅 지원 등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