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여자 프로배구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5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여자 프로배구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며 프로배구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세트를 현대건설은 25-20으로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2세트 10-10 상황에서 기업은행에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10-16으로 크게 뒤진 것이다. 결국 현대건설은 19-25로 2세트를 기업은행에 내줬다.
3세트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8-8로 맞선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야스민의 공격 성공으로 10-8로 앞서나갔다. 이어 정지윤과 이다현의 공격 성공으로 15-9로 점수를 벌렸다. 공격 흐름을 탄 현대건설은 25-18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초반에도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공격 성공과 야스민의 스파이크서브 성공 등으로 5-2로 리드를 잡았다. 양효진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11-6까지 앞서나간 현대건설은 이후 황연주와 황민경의 공격이 성공하며 25-18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7승 1패 승점 79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자력 우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리그 일시 중단으로 한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어려운 경기도 예상됐지만 현대건설은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야스민과 양효진이 각각 28점과 20점을 득점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지윤도 12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5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여자 프로배구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며 프로배구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세트를 현대건설은 25-20으로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2세트 10-10 상황에서 기업은행에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10-16으로 크게 뒤진 것이다. 결국 현대건설은 19-25로 2세트를 기업은행에 내줬다.
3세트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8-8로 맞선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야스민의 공격 성공으로 10-8로 앞서나갔다. 이어 정지윤과 이다현의 공격 성공으로 15-9로 점수를 벌렸다. 공격 흐름을 탄 현대건설은 25-18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초반에도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공격 성공과 야스민의 스파이크서브 성공 등으로 5-2로 리드를 잡았다. 양효진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11-6까지 앞서나간 현대건설은 이후 황연주와 황민경의 공격이 성공하며 25-18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7승 1패 승점 79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자력 우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리그 일시 중단으로 한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어려운 경기도 예상됐지만 현대건설은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야스민과 양효진이 각각 28점과 20점을 득점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지윤도 12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