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역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에 있는 일반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 요금을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계양구는 올해 사업비 2억5천500만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00가구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22곳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조명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 수급권자 100가구의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은 300만원, 복지시설 22곳은 1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LED 조명 설치 사업으로 전력 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계양구 '취약층 에너지 복지 사업'… 일반조명→고효율 LED 교체 지원
입력 2022-02-23 20:40
수정 2022-02-23 20:4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2-02-24 1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