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순회 유세를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은 평택을 비롯한 남부권을 돌며 "평택은 삼성과 LG 등이, 그리고 오산은 여러 국제적인 화장품 산업이 집중된 곳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라며 "평택·오산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반드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에게 투표를 해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당 차원에서 작년부터 준비해 대선 공약에 반영된 시·군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평택시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4차산업 청년 스타트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체계적 지원을, 오산시에서는 주택난 해결을 위한 오산 세교3지구 재지정과 교통 개선을 위한 분당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